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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사수에게 듣는 OJT 같은 책책/디자인 2022. 4. 24. 11:58
찐 UXer가 알려주는 UX/UI 실무 가이드조은정 지음/ 스튜디오 브살렐 그림
사수에게 듣는 OJT 같은 책
책을 읽고 있으면 업무에 대한 것, 농담같지만 농담같지 않은 상황에 대한 뒷담화를 듣는 것 같다.
UX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p59)
강아지가 물을 먹을 때 불편함 없이 주위에 흘리지 않고 먹게 해주는 것 , 제품의 색상이나 디자인이 집안에 잘 어울리게 디자인 하는것 -> UX의 개선리모콘, 키보드 등의 사례를 통해서 UX 사용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UX를 활용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ux를 하는 여러 분야
프로젝트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반적인 절차가 포함되어 있다. 사회 초년생이 보면 좋은 부분 같다. 프로젝트 준비, 시작, UX 콘셉트 기획, UI기획 (메뉴트리, 기본적인 룰, 5초안에 시선을 사로 잡기, UI flow, 유지보수)
딱딱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조언들도 있다.
대면 보고에서는 된통 깨질 수 있을지언정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막판에 뒤집어지는 불상사를 줄일수 있다. (p97)
수정을 거듭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자식과 같던 서비스가 누더기가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곤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과 사람에 치여 지쳐서 그냥 반영해버리고 말게된다. (p188)어디서나 비슷한것 같다.
여기서 서비스의 원래 목적이 무엇이고 중심이 되어야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p188)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메뉴트리는 업무를 하면서 배운 문서였다. 엑셀로 보면 기능을 파악하고 depth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쳐다보기도 싫다. 같은 depth에 넣어야 할 것 같다가도 아래로 옮기기도 하고 오락가락했던 기억이 난다. 몇백번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알법한 버거와 쉬운 용어로 간단히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쉽다. 버거와 사이드 메뉴 통해서 어떻게 메뉴트리를 분류하고 구성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순서대로 분류해보면 UI 설계 도움이 될 부분이다. 소프트웨어 UX개발 분야의 초년생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찐 UXer가 알려주는 UX/UI 실무 가이드
다년간의 실무 경험으로 다져진 저자가 쉬운 개념 설명과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UXer로서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을 한 권으로 정리한 도서이다.
www.hanb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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